광주시, 고장난 장난감·육아용품 순환 프로젝트 인기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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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1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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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 광주시]

경기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사회적 협동조합 ‘그린무브공작소’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장난감 및 육아용품 순환 프로젝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가정 내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장난감 및 육아용품을 기부받아 수리·소독 후 이를 필요로 하는 어린이집이나 취약 아동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장난감 65점과 유아용 침대, 유모차,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비롯, 동화책 1000여권 등을 기부받았다.

이렇게 모인 물품은 ‘그린무브공작소’를 통해 수도권 내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에 지원하거나 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가정으로 전달했다.

광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자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 가족 용품, 신생아 돌봄 용품, 첫 돌복, 행사용품, 교구교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장난감 배달 서비스 사업’과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부모님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줄 수 있는 ‘부모 양육 힐링 및 상담 사업’까지 더욱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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