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풍물산 주가 17%↑...관리종목 지정 우려에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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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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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풍물산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기준 원풍물산은 전일 대비 17.85%(116원) 상승한 766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풍물산 시가총액은 31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4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원풍물산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키웠다.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은 9억22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9억6422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7%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54억9634만원으로 적자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로 이날 오후 5시 22분부터 장 종료시까지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72년 설립된 원풍물산은 남성복 중 신사복의 제조 및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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