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빌딩 배틀로얄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최신영화인 '언차티드'의 등장인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들과 함께하는 여러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에픽게임즈코리아는 포트나이트가 영화 언차티드, NBA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포트나이트는 콘솔·PC·모바일 방식으로 제공되고 있다.
언차티드는 너티독 스튜디오의 비디오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를 바탕으로 소니픽쳐스에서 제작한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다. 배우 톰 홀랜드가 주인공(네이선 드레이크역)을 맡았으며, 마크 월버그(빅터 설리번), 소피아 알리(클로에 프레이저)도 출연한다. 국내서는 지난 16일 개봉했다.
NBA는 시즌 75주년과 올스타 2022 게임을 기념해 포트나이트와 다시 협업했다. 플레이어들은 신규 NBA 아이템을 사용하고, 투표로 향후 출시될 이모트(감정표현)를 선정할 수 있다. NBA 75 올스타 허브에는 투표소뿐 아니라 실내·야외 농구장, 사진 부스,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포트나이트에서 언차티드 게임·영화 속 주인공들을 만나 함께 보물을 찾아 떠나 보시고, NBA 세리머니 투표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30개 중 원하는 팀의 로고를 의상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NBA 콘텐츠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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