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이날 경북 구미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생가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을 실행하고 농촌 새마을운동을 통해 미래를 준비했고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지금은 세계적인 대전환기고 코로나19로 인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라며 "제가 오늘 방명록에 쓴 것과 같이 박 전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을 지금의 시대에 맞춰 다시 꼼꼼하게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날 윤 후보는 박 전 대통령에게는 '우리'라는 표현을, 박 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선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뒤 방명록에 '박정희 대통령의 경제사회 혁명 다시 제대로 배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박 전 대통령 생가를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박 전 대통령의 일생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날 박 전 대통령 생가에는 윤 후보 지지자와 당원,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등 약 500여명이 운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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