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고려대학교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오는 2030년 매출 8조원을 목표로 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LG화학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고려대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교류회 및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LG화학은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고려대와의 협업으로 관련 원천 기술 확보 및 상용화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했다. KU크림슨기업으로 지정되면 고려대로부터 최고 수준의 밀착형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8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위한 신사업 부문에서 오는 2030년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고려대와 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친환경 지속가능 사업의 매출 목표는 8조원이다. LG화학은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업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1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본관에서 고려대와 ‘친환경 소재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고효율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정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천연물을 이용해 해양에서 자연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등 친환경 원천 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과대학 산하에 공동 연구센터인 ‘LG화학-고려대 친환경 소재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연구개발(R&D) 교류회 및 상호 자문 활동과 함께 산학 장학생 선발 등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려대는 이번 협약에서 LG화학을 고려대의 가족 기업인 KU크림슨기업으로 위촉했다. KU크림슨기업으로 지정되면 고려대로부터 최고 수준의 밀착형 산학협력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8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위한 신사업 부문에서 오는 2030년 매출 6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고려대와 연구개발 MOU를 체결한 친환경 지속가능 사업의 매출 목표는 8조원이다. LG화학은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매년 4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에 기업과 학교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LG화학은 고객의 삶을 혁신하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친환경 소재 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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