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보고회에는 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과 조동환 광명YMCA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지난해 사업 운영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완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사업은 인터넷 게임․스마트폰 등에 과몰입된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지원,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체육활동을 접목시켜 보다 적극적이며 진취적인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는 국내 유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1년 사업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관계자들의 세심한 계획과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절차를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인·집단 상담을 통해 치료방식을 결정하는 맞춤형 심리치료와 자전거 조립에서부터 구조와 원리 알기, 올바른 주행자세, 동네 한 바퀴 자전거 라이딩 등이다.
이맹규 경륜경정건전화본부장도 "지난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프로그램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과보고회를 통해 마음 따라가는 자전거 길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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