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20/20220220144427552471.jpg)
동해해경이 동해전해상 풍랑특보 발효속에 독도인근에서 기관고장으로 있는 선박 구조에 나서고 있다.[사진=동해해경]
20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금일 오전 10시 38분경 독도 남동방 1해리 해상에서 A호(24톤, 채낚시, 구룡포선적, 승선원 5명)의 시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날 동해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 약 4~4.5m의 높은 파도와 눈이 내리는 등 기상 악화속에서 동해해경 경비함정은 11시 17분경 현장에 도착해 승선원 5명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02/20/20220220144722656873.jpg)
동해해경이 풍랑을 헤치고 독도인근에서 기관고장으로 있는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속에서도 경비함정에서 보유중인 배터리를 안전하게 전달했고 조업선의 시동이 걸려서 다행이다”며, “겨울철 운항 전 철저한 장비점검과 구명조끼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