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방자치단체 ESG 종합대상이 ESG 관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각 기초지방단체의 행정체계와 역량에 대한 수준을 평가하고 ESG 행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획조정실 이호철 기획팀장은 “지난해 10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행된 ESG 평가는 2020년과 2021년 상반기 동안 기초자치단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분석한 총 51개 지표인 기후변화 대응, 환경관리, 보건 및 안전, 단체장 공약, 주민참여도, 대외기관 평가 등을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통계지표, 대외기관 보도자료 등을 활용해 진행되었으며, 평가 결과 달서구는 종합부문 전국 2위, 대구시 내에서는 1위로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ESG행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지수’에 따르면 달서구는 환경·사회적 가치·거버넌스 전 부문에서 모두 A등급(우수)을 받았으며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생활, 아동보호정책과 교통문화, 한국 매니페스토 평가와 주민참여 활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더불어 구민과 소통‧협력을 기반으로 한 신뢰 행정 구축을 위해 공약 추진현황, 재정공시자료 등 공공데이터 공유와 공공개방자원 확대, 주민참여예산제 확대를 통한 주민참여 활성화, 청렴 구민감사관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그 결과 한국 매니페스토 주관 공약 이행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평가 대구 유일 9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그동안 도시환경·복지·문화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구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구정 전 분야에서 E.S.G.(환경, 사회적 가치, 거버넌스) 경영을 반영하고 실천해 가며 달서구만의 특화된 E.S.G 정책을 발굴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박창영 총동창회장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모두가 힘들지만,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나눔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실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큰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고, 전달해주신 후원품은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