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개봉 첫주 주말 흥행수익 1위…애니 '주술회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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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2-02-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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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차티드' 주말 흥행 수익 1위[사진=소니 픽쳐스]

영화 '언차티드'가 개봉주 주말 흥행수익(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월 극장가를 이끌고 있다.

2월 21일 영화진흥위원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지난 주말(18일부터 20일) 영화 '언차티드'는 252,334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 365,120명을 기록하며 흥행 수익 정상에 등극한 것. 이는 2022년 개봉 외화 중 개봉주 최고 흥행 스코어로, 개봉 2주차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져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선'(톰 홀랜드 분)이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위험천만한 새로운 도전과 선택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세대교체를 선보이고 있다. 

흥행 수익 2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0'이 차지했다. 같은 기간 9만398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14만9841명이다.

영화 '극장판 주술회전 0'는 백귀야행으로 주술고전을 위기에 빠트릴 강력한 주저사 '게토 스구루'에 맞선 주술사 '옷코츠 유타'의 다크 액션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2018년 3월 슈에이샤 '주간 소년점프'를 통해 연재를 시작해 현재 18권까지 출간된 작품으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그것을 없애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그린 학원 판타지. 2021년 일본 코믹북 판매량 1위, 시리즈 누적 발행부수 6천만부를 돌파한 일본 화제작이다. 

주말 흥행 수익 3위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다. 같은 기간 관람한 관객수는 3만2779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127만5113명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배우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등이 출연하며 올해 첫 100만 돌파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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