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권총부터 전자충격기까지 위해성 장비 전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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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진 수습기자
입력 2022-02-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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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발상황 대비 작동 점검…정치적 중립 준수도 특별점검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각종 돌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권총부터 전자충격기까지 위해성 장비를 전수점검할 계획이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부터 4월까지 8주간 각 시도경찰청장 주관으로 권총, 테이저건, 수갑, 방패 등 보유하고 있는 위해성 장비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돌발상황을 가정해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장구별 보관상태, 과부족 현황, 노후 및 파손 장비 점검, 수리·교체·불용 여부 확인 등을 한다.

한편 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업무 연속성 계획을 수립한 것에 이어서 선거기간 비상 근무 태세와 정치적 중립 준수 등을 특별점검한다.

경찰은 전국 감찰·감사 기능 가용인력 전원을 동원해 이날부터 대선일인 다음 달 9일까지 17일간 업무 연속성 계획 보완 상황,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나 선거 관여 사례, 선거 동원 근무자 안전 확보와 휴식공간 지원 등에 대한 현장 여론 등을 살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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