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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DB]
올해 혁신펀드는 작년에 조성한 펀드와 동일하게 국토교통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국토교통혁신(일반) 펀드(제4호)와 성장잠재력이 높은 특정 분야(6개)에 집중하는 국토교통혁신(특화)(제5호)로 구분해 운용할 계획이다. 각 170억원씩 총 340억원이다.
또한, 그간 혁신펀드 운영실적을 살펴본 결과 자율 주행차 등 특정 분야에 투자가 편중돼 제5호 특화펀드는 드론 및 스마트물류 분야 기업에 각 10% 이상 투자하도록 쿼터제(의무 투자)를 도입해 중점산업 내 투자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4호 일반펀드는 지역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행복도시, 새만금 사업지역 내 소재한 기업에 투자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가로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김헌정 정책기획관은 "국토교통 혁신펀드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성장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펀드를 통한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의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 공공조달 등을 활용한 판로 개척 등 국토교통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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