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 건립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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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박승호 기자
입력 2022-02-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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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건축설계 공모...4월 18일 당선작 발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6개 공기업 본사가 들어선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도시에 보육 복지 의료시설을 갖춘 ‘생활SOC 복합센터’가 건립된다.
 
나주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확충에 따른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여가생활을 위해 생활SOC 복합센터를 짓기로 하고 건축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도시 전경 [사진=나주시 ]

센터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79억원 등 총 사업비 158억원을 들여 건축 연면적 4,480㎡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육아지원시설(장난감 도서관 등)인 아동보육·문화·체험·먹거리 분야 시설을 갖춘다.
 
설계공모 참가 업체 등록은 오는 24일부터 25일 14시까지다.
 
나주시는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명품 혁신도시 조성을 앞당기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실용적 복합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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