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횡단보도에 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설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에 바닥 신호등이 설치되는 횡단보도는 수자인삼거리, 과천주공4단지 아파트 정문 앞, 문원로 입구, 과천역 4번 출구 앞, 도서관 삼거리 등 5곳이다.
김 시장은 이번 바닥 신호등 설치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2억5000여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 36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중이며 이달 말까지 5곳의 설치도 모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점멸등이 바닥에 표시돼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보행자의 사고 위험을 줄여주며, 야간과 비가 오는 날에도 횡단보도 신호 점등색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김 시장은 2019년부터 LED 바닥 신호등 설치 장소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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