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순위 20위로 뛰어오른 호아킨 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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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2-02-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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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GA 제네시스 인비 우승

우승컵과 함께 환하게 웃는 호아킨 니만.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호아킨 니만(칠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세계 순위 20위에 안착했다.

남자골프 세계 순위(OWGR) 사무국은 2월 21일(한국시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이번 주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니만은 지난주 32위에서 23계단 상승해 20위에 안착했다.

그는 같은 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에 위치한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322야드)에서 종료된 2021~2022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143억5800만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특급 대회에 걸맞게 우승 상금은 216만 달러(약 25억8400만원)를 받았고, 투어 카드는 3년 연장됐다.

이는 그의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첫 승은 2019년 밀리터리 트리뷰트 앳 더 그린 브라이어로 2년 7개월 만의 승수 추가다.

니만과 2타 차 공동 2위에 위치한 캐머런 영(미국)은 세계 순위가 113위에서 53위로 60계단 뛰었다.

1위 욘 람(스페인)부터 5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까지는 변동이 없었다.

이 대회 커트라인(합격선)에 걸려 넘어진 더스틴 존슨(미국)은 6위에서 9위로 3계단 추락했다.

마스터스 토너먼트 아시아인 최초 우승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여전히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4)가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시우(27)는 54위, 이경훈(31)은 77위다.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주형(20)은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83위에 위치했다.

PGA 투어 2부 격인 콘 페리 투어에서 우승한 안병훈은 332위에서 225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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