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토론] 윤석열 "자영업자·소상공인 신속하게 피해보상…헌법상 손실보상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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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수습기자
입력 2022-02-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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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대응 위해 확장 재정…건전성 확보 위해 정부 많은 주의 기울여야"

윤석열 대선 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토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1일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 방안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방역이라는 공공정책에 의해 손실을 봤기 때문에 헌법상 손실보상의 개념으로 확실하고 신속하게 피해 보상을 해야 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경제분야' 1차 토론회 공통질문을 통해 "국가의 첫 번째 의무가 빈곤층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후보는 "지금 빈곤층을 제대로 보호하지 않으면 나중에 복지 재정이 엄청나게 들어간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융지원과 세제지원을 해야 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확장재정과 금융확장 정책 때문에 돈을 많이 썼지만 다시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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