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9만7934명...하루 10만명 다시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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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2-02-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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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만7934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동시간대 집계치 9만3260명과 비교하면 4674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14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5만6327명과 비교하면 1.7배가 늘었다. 집계 마감 시간이 3시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날도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8532명(59.8%), 비수도권에서 3만9403명(40.2%)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9377명 △서울 2만1810명 △인천 7345명 △부산 6341명 △경남 4801명 △대구 3870명 △충남 3348명 △경북 3112명 △광주 3100명 △대전 2833명 △전북 2463명 △충북 2187명 △강원 2056명 △제주 1150명 △울산 1943명 △전남 1550명 △세종 649명 등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확진자가 일주일 연속 9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서울 한 편의점 매장에서 고객이 소분해 판매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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