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경찰서는 안전운전의무 위반행위 근절 위한 활동 추진하고 있다 [사진=평택경찰서]
2월 현재 관내 교통사고는 1100여 건으로 전년도 동기간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그중 지난 20일 고덕 관내 사망사고 등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 대비 75% 급증했다.
사망사고 급증의 원인 분석결과를 보면 졸음운전·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경찰은 오후·일몰 시간대 및 교통사고 다발시간대 등 취약시간 위주로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해 △도로변 거점 및 순찰 △이동식 무인단속팀 사고다발지역 배치 △교통법규 홍보 활동 등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요 법규위반 단속 실시로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기를 통한 산소공급 △졸음방지에 도움되는 먹거리준비 △졸릴 때 운전하지 않기 △충분히 휴식 하기를 실천 △아침식사를 하거나 과식 피하기 등을 주문했다.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졸음 예방법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를 지키기 위한 안전운전에 적극 동참을 당부하면서 “평택경찰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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