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8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일 대비 22.91%(2600원) 상승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부광약품 시가총액은 991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24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OCI는 부광약품 최대주주 특수관계인 보유주식 약 773만주를 취득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총 투자액은 1461억 원이다.
유희원 대표는 "OCI의 지분 투자는 부광약품이 갖고 있는 신약 R&D(연구개발) 및 전략적 투자 역량에 OCI의 글로벌 기업으로서 노하우와 자금력이 합쳐지는 것이라 판단한다. OCI와 함께 글로벌 제약바이오사로 성장할 기반을 마련하게 돼 의미가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8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1696억원 대비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46억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이상 적자폭을 줄였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의 경우 주요 품목의 매출 증가 및 금융자산 평가 손실 등 비경상적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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