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NIPA는 오는 2월 23일부터 AIoT 제품과 서비스 발굴·확산을 지원하는 'AIoT 적용 확산 사업' 신규과제를 공모한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디지털 전환과 각종 재난 재해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ICT 분야로 AIoT 활용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생활밀착형, 사회문제 해결형, 기술융합형 등 3가지 주제로 사업체계를 개편하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85.5억(12개 과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지원분야는 스마트홈, 재난안전, 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 등 총 7개 분야로, 대표 전략과제에 대한 경쟁형 대형과제 도입, 전략분야에 대한 중소형과제 지원, 기술융합형 과제 신규 도입 등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형 과제는 5개 전략분야(농림축산어업, 디지털 헬스케어, 물류·유통, 에너지, 엔터테인먼트)에 분야별 1개 과제, 기타분야에서 2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 5.1억 이내로 지원한다.
기술융합형 과제는 라이다센서, 양자센서 등 신기술을 융합·적용한 자유분야 1개 과제를 선정하여 10억 이내로 지원한다.
사업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NIPA 유튜브 채널이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oT는 센서, 데이터, 네트워크, AI가 모두 융합해 잠재력과 활용가치가 크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 국민편익 창출이 가능한 분야에서 AIoT 제품과 서비스가 다양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