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티파니 '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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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입력 2022-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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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파니(Tiffany & Co.)]

185년 역사의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Tiffany & Co.)가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ST송은 빌딩에서 VVIP 고객을 대상으로 128.54캐럿의 옐로우 다이아몬드인 '티파니 다이아몬드'를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128.54캐럿 티파니 다이아몬드는 오늘날까지 지구상에서 현존하는 가장 희소한 가치의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기록되고 있다. 1877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광산에서 최초 발굴되었으며, 이듬해 브랜드 창시자 찰스 루이스 티파니 (Charles Lewis Tiffany)가 매입하였다.

이후, 발굴 당시 총 287.42캐럿이었던 거친 원석을 눈부신 광채와 외관의 아름다움을 위해 본연의 크기 절반 이상의 손실을 감수하고 숙련된 티파니 장인의 손을 거쳐 통상적인 쿠션 컷 다이아몬드의 패싯보다 무려 24패싯이 더 많은 82패싯 정교한 커팅의 눈부신 128.54캐럿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재탄생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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