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2022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전담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등의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한국기업데이터, 한국신용데이터, 전기차 관련 기업 펌프킨, 한양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5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지역경제 플랫폼 ‘경기지역경제포털’에서 제공하는 300여 종의 데이터 중 사용자의 관심이 높았던 △법인기업 사업장정보 데이터 △소상공인 지출액 데이터 △전기차 충전전력 사용현황 데이터 △유튜브 홍보지수 데이터 △물질기반 신사업 발굴 데이터 등 39종의 데이터를 등록․판매할 예정이다.
도 지역경제 빅데이터 플랫폼은 2019년도부터 추진해온 국가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중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선정·추진했으며 지역경제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분석결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여러 정책효과에 기여해 왔다.
전승현 도 데이터정책과장은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데이터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