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1분 기준 STX엔진은 전일 대비 25%(2360원) 상승한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엔진 시가총액은 271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17위다. 액면가는 1주당 2500원이다.
지난 21일 회사는 현대중공업과 596억2000만원 규모의 방산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지난달에는 방위사업청과 약 94억원 규모의 해안감시레이더-Ⅱ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체계 개발은 노후화된 기존 해안감시레이더를 대체하기 위해 탐지성능이 향상된 해안감시레이더-Ⅱ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것으로 2024년까지 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1976년에 설립된 STX엔진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방산엔진 전문업체로, 전국 최대 방산을 자랑하는 창원의 대표기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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