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에 나선다.
김종술 한화투자증권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본사에서 김창배 전국퇴직금융인협회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투자증권과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협약을 통해 전국 금융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금융 탐험대'를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국 8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인 '투게더 플러스(Together Plus)'를 통해 금융 및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금융 멘토링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하반기에는 취업 멘토링으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특강과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투게더 플러스와 함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어린이 금융 탐험대'까지 금융교육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은 사회적으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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