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제이메탈 주가 6%↑...알루미늄 가격 상승세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제이메탈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피제이메탈은 전일 대비 6.02%(350원) 상승한 6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피제이메탈 시가총액은 15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3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피제이메탈은 알루미늄 관련주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톤당 3315달러로 전일 대비 0.03% 증가했다.

앞서 13일에는 싱가포르 원자재 유통 업체 트라피구라그룹은 2024년 알루미늄 비축량이 바닥날 것이라고 말했다.

책임자 필립 뮬러는 "알루미늄 재고가 바닥나서 공급과 수요 곡선이 극단적으로 그려질 것이다. 수요를 맞추려면 새로운 알루미늄 제련소가 지어져야 하지만 곧바로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경고했다. 

피제이메탈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51억8400만원으로 전년보다 29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61억7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2.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4억8678만원으로 28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피제이메탈은 알덱스의 알루미늄 탈산제 사업부가 분할 설립한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