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항인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통해 지난해 5월 5개 노선을 시작으로, 지난 12월에 5개 노선을 추가한 데 이어 내달부터 2개 노선을 추가 개통해 총 12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로 개통되는 신규 노선은 올해 2월 추가 도입되는 전기버스 3대의 노선으로 △광주12번(2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천진암 △광주13번(1대) 장지차고지~경기광주역~광주터미널~밀목~도수초교 구간을 운행한다.
특히, 이번 신규 노선은 경안중, 광주초·중, 경화여중·고, 광주고, 중앙고, 도수초·광수중 등 학교를 주요 경유지로 하고 있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초등학교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과 병행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중 전기버스 4대를 더 구입해 하반기 신규 노선 발굴 및 기존 이용 수요가 많은 노선의 증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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