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지난해 영업익 109억원...전년대비 68% 성장

고객사 인프라 고도화에 따른 장비 공급 확대, 보안 서비스 시장 규모 성장 등 호조

파이오링크가 2021년 누적 실적을 2월 23일 공시했다.[그래픽=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가 23일 공시를 통해 2021년 누적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8%가량 급증한 약 109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36% 증가한 약 54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사업부문 전반의 고른 성장과 보안 스위치 매출이 크게 늘면서, 창사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고도화 사업과 보안위협 증가에 따른 서비스 시장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파이오링크는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와 함께 네트워크 구성 핵심 장비(보안스위치, 웹방화벽)를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와 보안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파이오링크는 23일 공시를 통해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주당 배당금이 100원 증가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약 17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