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커피값 인상 대열 합류..."아메리카노 4700원"

[사진=폴바셋]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폴바셋이 내달 1일부터 커피와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린다.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 2013년 이후 9년 만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바셋은 총 42개 제품 가격을 200~500원 올린다. 폴바셋의 대표메뉴인 룽고(스탠다드 사이즈)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아메리카노는 43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한다. 아이스크림도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라간다.
 
커피 업계는 원두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올초부터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13일부터 음료 46종의 가격을 100~400원씩 인상한 이후 투썸플레이스, 할리스, 탐앤탐스, 커피빈 등이 주요 제품 가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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