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 주가 7%↑..."금값, 1년 만에 최고가"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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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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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엘컴텍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엘컴텍은 전일 대비 7.46%(110원) 상승한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엘컴텍 시가총액은 133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2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엘컴텍은 금 관련주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00달러(0.2%) 오른 온스당 191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월 7일 이후 약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금 가격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안전 피난처인 금을 더욱 매력적인 자산으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와드 라자콰다 싱크마켓 시장 분석가는 "우크라이나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귀금속의 가치가 더욱 빛나고 있다. 주식 시장 부진과 급등하는 물가 또한 금 가격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고 설명했다.

엘컴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몽골 현지에 설립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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