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 주가 6%↑..."확진자 17만명, 산소포화도 수요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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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2-02-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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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디아나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5분 기준 메디아나는 전일 대비 6.49%(460원) 상승한 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아나 시가총액은 120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7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메디아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과 산소포화도 측정기의 국내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 늘어 누적 249만91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17만1451명)보다는 줄었지만 이틀 연속 17만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재택치료 대상자 수는 58만7698명으로 전날(52만1294명)보다 6만6404명 늘자 산소포화도 측정기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메디아나는 산소포화도 측정기와 제세동기 등 의료기기를 제작·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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