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박부영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차례로 펀 그라운드 건설현장을 방문해 모든 관계자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펀 그라운드는 청소년만 출입인 가능한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 공간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하게 쉴 수 있다.
'정약용 펀 그라운드'는 삼봉리 옛 유기농 테마파크 부지에 본관과 별관 등 전체면적 5500㎡ 규모로 조성된다.
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19개실을 갖춘 숙소를 비롯해 힐링센터, 댄스클럽, 콘퍼런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외부에는 4500㎡ 규모의 잔디광장도 들어선다.
'펀 그라운드 진접'은 장현리 옛 진접 문화의 집 자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400㎡ 규모로 신축된다.
1∼2층에는 교류하며 과제 등을 할 수 있는 언더 그라운드, 3층에는 활동·휴식 공간인 온 그라운드로, 4층에는 뛰어노는 오버 그라운드 등으로 조성된다.
또 시는 오는 3~4월 펀 그라운드 퇴계원과 진건을 각각 완공할 예정이다.
펀 그라운드 퇴계원은 옛 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125㎡ 규모로 건립돼 전시·강연·토론 등 공간을, 펀 그라운드 진건은 옛 진건읍사무소 창고에 300㎡ 규모로 실내·외 휴게 공간, 카페, 글램핑 공간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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