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국내 유아아동복 1등 기업인 서양네트웍스의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를 선보이며 유아동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칫솔, 치약, 로션, 세제, 장난감 등 생활용품 위주로 유아동용 제품을 선보였지만, 이번 블루독 판매를 시작으로 아동복 시장을 본격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블루독 관련 기획전을 열고 아동복 총 210종을 판매한다. 덕다운 패딩, 스웨터부터 홈웨어, 속옷까지 다양한 아동복 제품을 최대 혜택가에 선보인다. 올 봄여름 시즌 신상품인 리버시블 패턴점퍼, 체크 롱패딩재킷을 비롯해 롱퀼팅 패딩점퍼, 벨로아 맨투맨과 트레이닝 세트 등 신학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유용한 상품들 중심으로 준비했다.
이번 블루독 브랜드 판매를 계기로 마켓컬리는 아동복 상품군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우선 서양네트웍스와의 협업을 강화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밍크뮤' 등의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 외 마켓컬리는 다른 아동복 회사들의 브랜드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민경완 컬리 생활팀 MD는 “신학기, 어린이날 등 특별한 시기에 맞춰 유아동 상품을 좋은 혜택과 함께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 국내 아동복 톱10 브랜드를 모두 출시하며 유아동 카테고리에서 컬리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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