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이(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행안부는 △운영 기반 마련 △활동 △활성화 분야의 내부통제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 포상하고 있다.
또 자체 감사 시 태양광 인허가 검토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시설 인허가 관련 재산세 부과 누락 방지’라는 새로운 예방 시나리오를 발굴해 지방세 세수 확충에 기여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평가 성적은 도 공직자 모두가 업무 추진 시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청렴한 충남도 행정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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