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 대책반' 가동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성현 기자
입력 2022-02-24 17: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무역협회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이 발발함에 따라 무역업계 대응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 대책반’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전면전을 감행한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강력한 경제대응이 예고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대러시아 수출통제 등에 나서며 제재에 동참했다.
 
이에 협회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지의 국가와 교역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반을 즉각 구성하고 운영에 돌입했다.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 무역협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대책반장인 신승관 무역협회 전무는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주요 에너지·원자재 교역국 중 하나인데 이번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기업들의 무역환경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우려가 크다”며 “긴급 대책반을 통해 관련 정보 및 기업동향, 업계 애로, 피해사례 등을 수집해 정부에 건의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무역협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