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탈(脫) 코로나 일상 '캠핑‧관광정보‧웰푸드'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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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2-02-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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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

  • 2022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

2021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에서 간편식 제품이 전시돼 있다. [사진=대구엑스코]

대구 엑스코는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언택트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와 식품 및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2022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를 오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엑스코 동관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는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를 지역 대표 전시 전문기관인 마이스산업연구원과 대구관광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2022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는 전시 전문기관인 마이스산업연구원과 식품 외식분야 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지역산업개발원이 공동 주관한다. 두 전시회는 총 350여 개 업체에서 800여 부스 규모로 대구 엑스코 동관 4‧5‧6홀에서 동시 개최된다.
 
먼저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는 캠핑카, 텐트 등 캠핑과 관련된 모든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되며 캠핑 관련 관광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이 홍보부스로 참가하며, 대구시 달성군, 남구 등도 박람회에 참가하여 대표 캠핑지와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리나라 대표 캠핑카 제작사인 다온티앤티와 지역 대표 캠핑카 업체인 캠핑타임이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여 최신 캠핑 차량과 캠핑용품을 관람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022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비롯해 식품 관련 기관 15개가 참여하며 간편식 분야 전문 전시회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지역 대표 간편식 제조업체인 영풍, 달구지푸드, 세연식품을 비롯하여 대구테크노파크, 경상북도와 15개 시군들이 참가하며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기업과 제품 홍보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하여 국내 주요 유통업체의 MD 50명을 초청하여 품평회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할 뿐만 아니라, 업체들의 홍보활동 지원을 위하여 무료로 참가업체 홍보영상을 촬영·제작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최사인 마이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캠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코로나를 이기는 건강식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캠핑 페어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관람료는 5천원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사무국인 마이스산업연구원으로 하면 된다.
 
2022 플레이 캠핑 & 트래블 페어 공동주관사인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김태규 전무는 “레저·여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2 간편식 및 웰푸드 박람회 조직위원장인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코로나로 어렵고 힘든 지역경제와 식품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미래식품 산업의 트렌드를 만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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