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로얄통상' 회원유공장 은장 수여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기여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로얄통상 조재웅 대표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은장을 대구적십자사에서 수여했다.[사진=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0년 동안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있는 로얄통상 조재웅 대표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여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
 
이번에 조재웅 대표에게 수여하는 ‘적십자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 증진에 공이 큰 단체에 부여하는 상이다.
 
로얄통상은 2013년 4월에 설립하여 설치용 및 위생용 플라스틱제품을 제조하여 욕실 주방 배관자재 제조, 방재용기타건축자재 도소매, 욕실 건축자재 무역, 통신판매 부동산 개발‧공급‧매매‧임대, 디자인 개발, 건축자재시공 등의 업무를 보는 기업이다.
 
조재웅 로얄통상 대표는 “작은 규모로 사업을 시작해 오늘날까지 확장하는 데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다른 것은 아끼더라도 후원은 아끼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을 했었다”라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있다는 보람에,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 성장하여 사회에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송준기 회장은 “지역에서 위생 주방 욕실용품을 제조 유통하면서 큰 기업으로의 성장도 바라지만, 수익을 창출해준 지역에 다시 오랜 시간에 소중한 베풂을 실천해주시어 적십자 회원유공장 은장이 수여되었다며,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