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주가 4%↑..."유앤아이, 구자교 대표가 주식 양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디슨EV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6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4.68%(1150원) 상승한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 시가총액은 739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90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1일 유앤아이는 최대주주인 구자교 대표 외 4명이 보유주식 기명식 보통주 281만5561주(총발행주식의 28.75%)를 와이에스에이치홀딩스, 아임홀딩스플러스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양수도 금액은 260억원이다.

변경 예정일은 내달 31일이며, 변경 후 최대주주는 에디슨이브이로 예정 소유비율은 22.24%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억9563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38.5% 증가한 325억3717만원, 당기순손실은 전년 보다 31.7% 감소한 71억4139만원을 기록했다.

앞서 3일에는 쌍용자동차에 150억원 금전대여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참여한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이 2022년 1월 10일 체결한 회생회사 쌍용자동차 주식회사 인수합병(M&A)을 위한 투자계약서에 따라 운영자금을 대여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디슨EV는 지난 2000년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한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