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 3월 전국서 9104가구 공급...서울엔 136가구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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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현 기자
입력 2022-02-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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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단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3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9개사가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총 910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급량인 5301가구보다 72%(3803가구) 확대된 규모이며, 전년 동월(1만1367가구)과 비교했을 때는 20%(2263가구) 감소했다. 

특히 수도권의 공급량(2413가구)은 전월(3548가구, 32%↓)과 전년 동월(3739가구, 35%↓) 대비 모두 감소한 반면, 이외 지역에선 전월 대비 282%나 급등했다. 다만 이 역시 지난해 3월과 비교했을 땐 12%(937가구) 줄었다. 

3월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은 대부분 경기도에 집중됐다. 전체 2413가구 중 2277가구가 경기도에서 분양한다. 이천시 두 곳에 1080가구(부발읍 200가구, 백사면 880가구)가 공급되며, 평택과 화성시 각각에 280가구와 917가구가 분양한다. 

서울의 공급 물량은 서초구 서초동(60가구)과 관악구 봉천동(76가구) 두 곳을 합쳐 136가구에 그쳤다. 지난달 761가구가 서울에서 분양한 것과 비교해 급감한 수치다. 

이 밖에는 △부산(3개 단지) 631가구 △대구(5개) 1985가구 △울산(2개) 1002가구 △충남( 1개) 606 △경남(2개) 2467가구가 3월 분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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