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약사 및 약업인 1039명, 24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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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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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정착과 공정한 약업 환경의 구축' 적임자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자 명단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 선거대책위원회]

경기도 약사 및 약업인 1039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24일 열린 이번 지지선언에는 경기도 약사 및 약업인 1039명을 대표해 2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최진혜 약사가 지지선언자 명단과 정책제안서를 서영석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이날 참석자들을 대표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한 최지선 약사는 “경기도 약사 및 약업인 1039명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 즈음해 ‘환자 중심의 보건의료 정착과 공정한 약업 환경의 구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다음과 같은 보건의료 공약을 토대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선언문은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개선을 목표로 의사, 약사, 환자 간에 처방의약품의 주성분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처방과 투약 오류를 방지하게 하는 국제표준명(INN) 제도 도입과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검토할 것과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입장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선언문은 또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약업환경을 위해 면대약국, 사무장병원 적발과 처벌, 그리고 적극적인 환수를 통해 건보재정 누수를 막는 정책을 펴고, 효과가 불분명한 의약품이나 제네릭 품목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약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에 적극 환영을 나타냈다. 
 
선언문은 그러면서 "취약시간대의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인 공공심야약국과 개인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하는 공적전자처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법과 제도마련을 위한 의지에 적극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선언문을 끝으로 “국민의 권리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명제도 도입, 국민의 기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약료서비스의 제도화, 의약품 안전사용 고도화를 위한 약사 정의와 약사직능 재정립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이재명 후보의 실천력을 기대한다”며 “약속을 지키는 후보,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후보, 어려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진실한 후보가 바로 이재명 후보이며 이에 경기도 약사 및 약업인 1039명은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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