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 3192명 2022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선정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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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강대웅·송인호 기자
입력 2022-02-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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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검진 할인, 농협 국민 금리인하 등 혜택 받아

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5일 2022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17만 7641명 중 오산시 지방세 납세자 총 3192명(개인 3098명, 법인 9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최근 7년 간 지방세 가산금, 가산세를 납부한 사실이 없고, 매년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4건 이상 납부한 납세자로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경기도 내 협약의료기관인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아주대병원 등 19개 병원의 종합건강검진비 등 10~30% 할인 및 도 금고은행(농협, 국민)의 여신금리(사업자, 최대 0.3%)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2022년 성실납세자 인증기간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1년간으로 지난 16일부터 성실납세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서와 함께 각종 지원혜택을 포함한 안내문이 발송됐다. 
 
이강길 오산시 세정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실천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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