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가 ‘침대 없는 침대 광고’로 또 한번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시몬스 침대는 올해 ‘멍 때리기’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캠페인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가 유튜브 공개 한 달도 채 안 돼 누적 조회 수 20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달 27일, TV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 해당 영상을 첫 공개 한 바 있다. 유튜브에는 영상과 더불어 시몬스가 이번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들은 “시몬스의 트렌디한 감성은 국내 광고 내에서 독보적”, “음원 맛집에 이은 색감 맛집 시몬스”, “이거 제발 1시간 반복 재생 만들어 주세요. 이것만 보면 잠이 너무 잘 오는데 짧아서 아쉬워요”, “아무 생각 없이 보기 편한 영상 덕분에 멘탈 힐링 제대로 하고 간다. 소리도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볼수록 무의식적인 편안함을 느끼는 디지털 아트 영상 8편으로 구성된 오들리 새티스파잉 비디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들에게 언택트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최면에 걸린 듯 천천히, 그리고 우아하고 편안하게 반복돼 감상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묘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바람소리,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백색소음(화이트 노이즈)를 입혀 정서적인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시몬스는 유튜브를 시작으로 TV, 옥외 디지털 빌보드에 이어 지난 11일 청담동에 문을 연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과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도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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