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4일 C&D(Connect & Development) 인튜베이션 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 10개사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라이플렉스사이언스 △보로노이 △아리바이오 △유한USA △웰트 △일동제약 △일리미스테라퓨틱스 △제너로스 △한미약품 △휴온스USA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월 120만원 임대료를 지원한다. 매년 연말에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총 3년까지 혜택을 받으면서 입주가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들은 △현지 법인지사 설립 관련 행정절차, 기술이전·R&D 기획, 인허가, 임상시험, 기업설명회(IR)·투자유치 등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자문 △미국 인허가 승인 등 관련 세미나 제공 △미국 현지 주요 학회 등 행사 지원 △C&D 센터를 포함한 회의실, 편의시설 등 인프라 제공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K-블록버스터 미국 진출 지원 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 글로벌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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