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학교용 PCR 검사소 준비 상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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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2-02-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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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부산·인천 각 2곳, 경기도 3곳 등 전국 총 22곳 운영

  • 이동검체팀이 직접 학교 방문해 검체 채취하고 결과 통보

[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경기 용인 서울의과학연구소를 방문해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PCR) 검사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유 부총리는 경기도교육청이 설치할 이동형 PCR 검사소를 점검하고 서울의과학연구소가 보유한 코로나19 검체 접수실, 검체 분리실, 검사실 등 진단검사 현장을 둘러봤다.

교육부는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운영해 교내 확진자 발생 시 접촉자 감염 여부를 빠르게 진단할 계획이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서울·부산·인천에 각 2곳, 경기에 3곳, 그 외 시도에 1곳 등 총 22곳이 운영된다. 이동검체팀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결과를 빠르게 알려주는 방식이다.

유 부총리는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온전한 학교의 일상회복과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이 종합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방역 추가 지원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무 소통망을 구축해 의사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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