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은 21세기 출생자가 투표권을 행사하는 '첫 대선'입니다. 또한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후 치르는 첫 대통령 선거이기도 한데요.
즉 Z세대(1995~2010년생) 중에서 1998년 이후에 태어난 유권자들이 치르는 첫 대선입니다.
대선 후보들은 생애 첫 대선 투표를 할 유권자의 표심을 사로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1월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대위 관계자는 '생애첫투표위원회' 신설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첫 대선 투표를 할 유권자들이 지지 후보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기도 하는데요. 지난 9일 '생애최초유권자연맹' 충청북도 영동 청년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 선언했고, 지난 24일에는 전라남도 서부권 생애 첫 유권자 180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Z세대가 이번 대선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렇다면 Z세대 이전의 Y세대와 X세대의 첫 투표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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