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2월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보복 조치가 뒤따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며 "얼마나 대칭적, 혹은 비대칭적일지는 분석에 달려있다. 아직 (서방) 제재를 분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호혜성에 기초해 이러한 조처를 하겠다는 뜻이다.
이어 그는 "서방 제재 시 러시아에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러시아가 그동안 제재에 대비해 수입 의존도를 줄여온 만큼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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