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10월부터 시흥 청소년들의 이동기본권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지급해왔으며 매월 가입자가 증가해 현재는 시가 당초 예상했던 가입 인원을 넘어섰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신학기가 시작되고 만 7세~12세까지 대상자가 확대되면 더 많은 시 청소년들이 기본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본교통비는 대상자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회원 가입 후 전용 교통카드를 모바일과 플라스틱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발급 받아 충전한 뒤 사용할 수 있다.
기본교통비 전용 교통카드는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레일플러스 제휴 가맹점에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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