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두고 국제 사회이 제재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증시에서도 불안한 투자심리가 관측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2월 28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0.52%) 떨어진 2662.91에 거래 중이다. 기관은 1450억원, 외국인은 1293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824억원 순매수했다.
앞서 마감한 미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유럽 및 아시아증시 폭락 충격으로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다가 반등했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 수위가 높지 않았고 추가 전면전, 무력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위험선호심리를 회복시킨 결과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주 코스피가 지난주의 낙폭을 만외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한국은 러시아에 대한 수출과 수입 비중 모두 2%대를 하회하고 있으며, 한국 금융기관들의 러시아 익스포져는 전체 대외 익스포져 중 0.4%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증시의 급등세가 시사하듯이 시장 참여자들은 양국간 교전이 장기화되지 않으며 미국과 나토, 유엔 등 서방국가의 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유력시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러시아 입장에서도 서방국가들의 강력 제재로 인한 경기 둔화, 전쟁 비용 증대, 자국 여론 악화 등의 리스크를 감내할 만큼 교전 장기화 유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2.59%), LG에너지솔루션(-2.50%),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카카오(-1.06%), 삼성전자(-0.97%), SK하이닉스(-0.81%), NAVER(-0.64%), 삼성전자우(-0.61%), 삼성SDI(-0.19%) 등이 하락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운수창고(-1.22%), 운수장비(-1.12%), 전기전자(-1.1%), 의약품(-0.94%), 보험(-0.93%)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전기가스업(4.97%), 기계(3.54%), 섬유의복(2.7%), 건설업(0.94%), 소형주(0.49%) 등이다.
코스닥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17포인트(-0.02%) 내린 872.81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은 473억원, 외국인은 22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750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92%), 셀트리온제약(-0.94%), HLB(-0.65%), 펄어비스(-0.63%), CJ ENM(-0.08%) 등은 하락했다. 위메이드(4.81%), 에코프로비엠(3.61%), 엘앤에프(1.10%), 천보(0.89%), 카카오게임즈(0.28%)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제약(-1.24%), IT부품(-0.95%), 기타서비스(-0.82%), 유통(-0.8%), 디지털컨텐츠(-0.4%) 등이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기기(2.31%), 건설(1.46%), 금속(1.16%), 소프트웨어(1.03%), 비금속(0.61%)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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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