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구로 이번에 위촉된 15명의 위원들은 앞으로 매월 자체 정기회의 및 캠페인 활동, 정책 동아리 구성 및 정책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또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를 실시하고 정책제안서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가진 김상호 하남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위원들은 △전동킥보드 관리방안 △코로나19로 인한 안전한 학교 등교 방안 및 청소년 문화공간 부족 해소대책 △적극적인 청소년 정책참여 방안 등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또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하남시 14개동 청소년들을 대표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대표조직들이 잘 소통하고 협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