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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중년 신규 채용 중소기업에 인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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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2-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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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당 최대 월 1백만원 최대 10개월간 지원

영천시청 전경 [사진= 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2022년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신중년 신규 채용 시, 최대 월 1백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조건은 만 40~64세의 미취업 신중년을 신규 채용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으로 최대 10개월간 지원되며, 1인당 연 2400만원 이상의 급여 지급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한 기업당 신청인원은 최대 3명으로 제한된다.
 
모집기간은 지난 28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이며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일자리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지역 노동시장 진입을 장려하여 취업률을 제고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고용 지원으로 구인난 해소 및 경영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천시는 2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향후 20년간의 도시교통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영천시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착수 보고회는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다산컨설턴트 측의 연구수행계획 보고 후 참석자들이 교통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 개진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다산컨설턴트는 계획의 개요, 영천시 도시교통의 현황 및 문제점, 기본목표와 개선계획, 부문별 개선계획 등 용역 추진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영천시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른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방 대중교통계획,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른 지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망라한 도시 교통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영천시는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에 대해 검토 후 종합교통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 등 변화하는 교통 환경에 대응하는 종합교통계획을 수립하여 선진 교통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금호-하양 간 국도 4호선 6차로 확장 등 교통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므로 중·장기적인 교통 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번 종합교통계획 수립 용역이 영천시 발전에 바탕이 되는 용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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