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베트남 경제전문매체 베트남비즈(Vietnambiz)는 "현재 저가 매수 수요는 상당히 강하지만 1510선 이상에 접근하면 지수가 바로 약세로 돌아선다"며 "기술 지표는 중립 수준을 유지했으며 국제 뉴스가 단기적으로 시장 심리에 강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번 주 시장은 엇갈린 움직임을 변동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서 지난주(2월 21~25일) VN지수는 전주 대비 0.40%(5.95p) 하락한 1498.89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노이증권거래소의 중·소형주 중심의 HNX지수는 1.04%(4.55p) 오른 440.16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HOSE의 평균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전주 대비 25.91%와 26.32% 증가했다. HNX지수의 평균 거래량도 65.52%, 평균 거래액은 65.26%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HOSE에서 230억동을 순매수했으나 HNX에서 720억동을 순매도했다.
전주 VN지수의 하락세를 주도한 주요 종목은 △빈그룹(VIC) △비엣콤뱅크(VCB) △빈홈(VHM) 등으로, 이들 기업의 주가는 지난주 3.76%, 2.41%, 1.76% 각각 떨어졌다.
반면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종목은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6.32%와 4.48% 상승했다.
또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석유·가스 종목은 VN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페트로베트남유정시추(PVD)는 10.71% 급등했고, 베트남석유공사 페트로맥스(PLX)는 4.53% 상승했다.
MB증권(MBS)은 "지난주 막판인 25일 반등으로 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 지수는 이전 고점인 1536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떤비엣증권(TVSI)은 "VN지수가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이번주 저항대인 1510~1515를 돌파하며 조만간 전고점을 재정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부정적 전망도 있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전체 시장은 예상치 못한 리스크와 함께 변동성이 큰 시기에 있다"며 "단기 추세는 몇 번의 변동 세션 후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롱비엣증권(VDSC)도 "이번 주 시장이 저항을 극복할 여력이 아직 부족하며 매도세가 시장에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시장 움직임이 아직 긍정적이지 않고 숨어 있는 하향 반전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자는 위험 요소를 여전히 고려해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다수 증권사는 횡보세를 전망했다.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다시 돌파의 기회를 기다리면서 지수가 심리적인 저항선인 1500 부근에서 어려움을 겪고 횡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증권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한 여러 가지 리스크로 인해 베트남 시장도 단기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주 VN지수는 1485~1515에서 계속 움직일 것이다. 심지어 강력한 조정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동아증권(DAS)도 "추가 상승 여력을 쌓이도록 이번 주 지수가 1500 주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반면 지난주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종목은 △VP뱅크(VPB) △군대산업은행(MBB) 등으로 전주 대비 각각 6.32%와 4.48% 상승했다.
또 지난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석유·가스 종목은 VN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페트로베트남유정시추(PVD)는 10.71% 급등했고, 베트남석유공사 페트로맥스(PLX)는 4.53% 상승했다.
MB증권(MBS)은 "지난주 막판인 25일 반등으로 지수가 회복세를 보였다"며 "이번 주 지수는 이전 고점인 1536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떤비엣증권(TVSI)은 "VN지수가 중기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이번주 저항대인 1510~1515를 돌파하며 조만간 전고점을 재정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부정적 전망도 있다. 미래에셋베트남(MAS)은 "전체 시장은 예상치 못한 리스크와 함께 변동성이 큰 시기에 있다"며 "단기 추세는 몇 번의 변동 세션 후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롱비엣증권(VDSC)도 "이번 주 시장이 저항을 극복할 여력이 아직 부족하며 매도세가 시장에 계속 압력을 가할 것"이라며 "시장 움직임이 아직 긍정적이지 않고 숨어 있는 하향 반전 위험이 있으므로 투자자는 위험 요소를 여전히 고려해야 하고 신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다수 증권사는 횡보세를 전망했다.
사이공하노이증권(SHS)은 "다시 돌파의 기회를 기다리면서 지수가 심리적인 저항선인 1500 부근에서 어려움을 겪고 횡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증권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의 불확실한 여러 가지 리스크로 인해 베트남 시장도 단기적으로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주 VN지수는 1485~1515에서 계속 움직일 것이다. 심지어 강력한 조정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동아증권(DAS)도 "추가 상승 여력을 쌓이도록 이번 주 지수가 1500 주변에서 횡보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