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 주택화재감지기로 화재 초기 신고 큰 피해 막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2-28 16: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의왕소방서]

경기 의왕소방서는 27일 주택화재감지기로 화재 초기 신고해와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0시 38분경 의왕시 이동 소재 빌라에서 비상벨 소리와 함께 타는 냄새가 강하게 난다는 신고를 받은 뒤 곧바로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 확인 결과, 거주자 A씨가 인덕션 위에 냄비를 가열해 둔 채 잠이 든 상황 속 연기가 발생하면서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때 마침 귀가하던 이웃 주민 B씨가 타는 냄새와 화재경보 소리를 듣고 그 즉시 119로 신고했고, 도착한 소방대가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함으로써, 큰 피해 없이 상황이 종료됐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초기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이 빠른 119신고로 이어져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인명·재산 보호를 위해 주택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